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정의선, 현대차·모비스 대표이사로 선임..경영보폭 확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사진)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올랐다.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총괄에서 주요계열사 대표이사직까지 맡으면서 고(故)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은 '3세 경영'이 본격화 됐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22일 각각 임시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차는 이날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정 수석부회장과 이원희 현대차 사장, 알버트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했다.
이날 이사회로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 정 수석부회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하언태 현대차 부사장 등 4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현대모비스도 이날 이사회에서 정 회장과 정 수석부회장, 박정국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각각 선임하고, 3인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지난 9월 그룹 총괄로 승진한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4개 핵심계열사 사내이사를 맡으며 개월 만에 경영 보폭을 확대하게 됐다.
일각에서는 정 회장에서 정 수석부회장으로 이어지는 경영 승계가 속도감 있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email protected] 성초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