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남도민체전..거제시 도민체전 준비 한창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4월 19일부터 22일 거제시 일원에서 개막
경남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2만여명 참가.. 28개 종목 경기 열려

경남 거제시가 경남도민들의 축제인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체전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 2012년 거제에서 열린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이다./사진=거제시
경남 거제시가 경남도민들의 축제인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체전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 2012년 거제에서 열린 제51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이다./사진=거제시

【거제=오성택 기자】 경남도민들의 체육축전인 경남도민체육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 개최지인 거제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거제시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종합운동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남도민체육대회 구호와 표어를 각각 ‘비상하자 희망경남, 도약하자 평화거제’와 ‘I ♥ 경남체전, WE ♥ 평화거제’로 정하고 도내 18개 시군의 2만여 명에 달하는 선수와 임원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제45회)과 2012년(제51회)에 이어 세 번째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치르며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알리는 평화체전 △조선 산업과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경제체전 △350만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체전을 목표로 정하고 성공적인 대회운영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범시민적 자율분위기 조성과 대회추진사항 협조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25일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체육회 임원 등 270명으로 구성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시는 거제시민과 경남도민이 함께하는 감동과 화합의 축제 분위기 연출을 위해 공개행사 연출대행사를 선정, 성공적인 개회식을 준비 중이다.

대회기간 거제를 밝힐 성화는 내달 19일 김해시 구지봉에서 채화돼 거제시 일원을 거쳐 이날 오후 거제종합운동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는 △개회식 주제를 ‘꿈의 여정’으로 △식전행사는 세대를 이어온 거제의 도전정신과 꿈을 그린 ‘거제의 꿈’으로 △공식행사는 거제의 꿈을 싣고 미래를 향해 달리는 ‘꿈의 열차’로 정하고 식후 행사로 꿈의 여정을 축하하는 ‘드림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체육대회는 육상과 수영, 축구, 야구 등 25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산악, 바둑) 및 전시 종목 1개(족구) 등 총 28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시는 도민체전을 위해 30억 원을 들여 체육시설 정비 사업을 내달 초 마무리할 계획이며, 거제종합운동장 보수를 비롯한 체육관과 시립테니스장, 씨름장, 국민체육센터, 하청야구장, 계룡정 궁도장, 옥포테니스장 등 6개 공공체육시설을 일제히 정비한다.
이밖에도 도민체전 경기장 주변 간선도로 구간 정비를 통해 체육시설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한꺼번에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거제의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350만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도민체전 기간 동안 도내 18개 시군 임원 및 선수단이 묵을 숙소배정을 이미 모두 마친 상태다.

[email protected]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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