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中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에 한국관 차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2 18:03

수정 2019.03.22 18:03

FPD China 2019 한국관 부스 디자인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FPD China 2019 한국관 부스 디자인 /사진=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FPD China 2019’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 FPD China 2019는 전 세계의 131개사가 참여하는 전시회로 참관객만 7만5000명에 달한다. 매년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부품소재 및 장비 업체가 자사제품 판로 확보를 위해 이 전시회에 참석한다.

이곳 한국관에는 SNU, 맥사이언스, 에이피피, 인피테크 등 국내 장비 및 부품 업체 15개사가 참여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국내 참가업체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사전 매칭, 홍보물 제작, 통역 등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및 재료, 부품·소재업체의 해외진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해외전시 한국관 운영 및 로드쇼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한국디스플레이협회는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CITE 2019’에서참가해 한중 디스플레이 기업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임원진 교류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6월에는 중국 현지기업 방문 로드쇼를 추진하고, 10월 IMID 2019 전시회 기간에는 해외 유망 수요기업 경영진 및 기술·구매담당자를 초청해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