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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9년 웨딩 트렌드는..봄 맞아 호텔가 웨딩쇼케이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3 06:00

수정 2019.03.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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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테넨탈 2019 웨딩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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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019년 웨딩 쇼케이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019년 웨딩 쇼케이스

웨딩 성수기 봄을 맞아 호텔들이 2019년 유행할 웨딩 스타일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웨딩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3월에만 총 3군데 호텔에서 웨딩 쇼케이스를 계획 중이라 본인 스타일에 맞는 웨딩을 찾고 있는 예비부부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먼저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최신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봄을 맞아 새롭게 바뀐 2019 인터컨티넨탈 웨딩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웨딩 쇼케이스 ‘꿈꾸던 웨딩 그 이상, 비욘드 드림스’를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모니 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웨딩의 주인공인 신랑신부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최신 조명과 음향시설을 새롭게 도입하고 동화 속 숲 안에 온 듯한 신비로운 무대 연출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웨딩을 선보인다. 버진로드 위 신랑신부 움직임에 따라 세밀한 조명 연출이 가능해졌으며 보다 다채로운 색상 구현이 가능해 좀 더 드라마틱한 웨딩을 완성했다. 또한 강화된 음향시설은 웅장하고 화려하게 웨딩의 스토리를 완성하여 마치 하객들이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 생생하고 감동적인 연출을 가능하게 하며,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웨딩 쇼케이스가 진행될 하모니 볼룸은 최소 300명부터 최대 600명의 하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모던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예비 부부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다. 특히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서는 마치 공연장을 온 듯 발레 공연으로 무대를 열고 실제 웨딩에 참석한 듯한 웨딩 시연도 참관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소형 웨딩을 위해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다이아몬드룸에는 파티형 테이블과 골드 프레임을 이용한 새로운 웨딩 스타일도 선보일 예정이다.

볼룸 앞 포이어에서는 웨딩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이아몬드의 깊은 신비로움을 담은 하이주얼리 브랜드 ‘드비어스’, 글로벌 럭셔리 구스이불 브랜드 크라운구스, 사우디 황실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브랜드 에어글 등이 이번 웨딩 쇼케이스에 참여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또한 뷰티살롱 꼼나나의 전문가에게 직접 헤어 또는 메이크업을 받아볼 기회도 마련된다. 이날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한 고객들을 위해 호텔 30층 연회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도 마련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28일 2층 샴페인 홀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웨딩을 제안하는 웨딩 쇼케이스 ‘더 프렌치 가든’을 개최한다. 싱그러움 속 우아하고 세련된 프렌치 스타일을 콘셉트로 인생의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웨딩을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순백의 패브릭으로 연회장을 감싸고 특수 조명으로 신비로움을 연출하며, 그린과 화이트, 핑크, 퍼플을 메인 컬러로 하여 꾸며질 데커레이션은 고급스러움과 내추럴한 무드를 동시에 표현하여 인생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재연한다. 페어가 진행될 샴페인 홀은 세계적 명성의 미국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윌슨어소시에이츠’의 디자인 설계로 완성됐다. 음향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신 소재의 우든 월로 벽면을 장식해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샴페인 홀의 리셉션 공간은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웰컴 드링크 등으로 구성된 웰컴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샴페인홀의 플라워 스타일링은 부티크 플라워 칸나의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플라워 데코레이션과 캔들 라이트 등으로 고급스럽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이는 갈라 디너는 6가지의 코스요리로 눈과 귀가 즐거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9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웨딩 메뉴는 총 9가지로 양식 7가지, 한식 2가지로 준비됐다. 고객들이 선호하고 특급호텔 셰프들이 고심 끝에 준비한 이번 메뉴들은 최고급 식자재 만을 사용하여 맛과 멋, 건강을 동시에 생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써니플랜의 최선희 대표가 디자인 및 총괄 디렉팅을 맡았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봄을 맞아 처음으로 갤러리 콘셉트의 웨딩 쇼케이스 '담다'를 23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선보인다.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웨딩 전문 플라워 업체인 세인트 조르디 플라워와 데코레이션을 협업하여 꽃으로 장식된 야외 테라스 웨딩과 품위있는 채플식 웨딩 콘셉트를 함께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마치 갤러리 안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수 있도록 곳곳에 신랑 신부의 사진을 작품처럼 전시하고, 웨딩과 관련된 업체 부스 관람도 가능하다.
드레스 업체인 루이엘라, 스튜디오 업체 스튜디오 홍진, 남성 예복 업체 마니도로, 청첩장 업체인 페이퍼 블랑, 답례품 업체 초록 앞치마가 참여하며 각 업체의 특별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방문객들은 간단한 핑거 푸드와 커피 브레이크를 즐길 수 있게 웰컴 리셉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3층에 위치한 연회장에서는 웨딩 전담 매니저와 1:1상담을 받을 수 있고, 당일 결혼식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식대 10% 할인, 홀 사용료 무료, 2인 시식 무료, 빔프로젝트 사용료 무료, 예식 당일 스위트룸 1박 무료 제공, 공항 샌딩 서비스 제공, 1주년 식사권 제공, 클럽 메리어트 멤버십 연간 회원권 및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 적립 등 지불 보증 인원에 따라 푸짐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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