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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톡톡 튀는 세계적 '신발 브랜드' 육성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포즈간츠' '마우(mau)' '블루피치' '스피츠(Spitz)' '스타필드' '라라고' '슈플레이스' '밀레니엄'…부산시가 육성에 나선 톡톡 튀는 '신발 브랜드'들이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함께 할 신발기업 9개사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고, 최근 유행이 가미돼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아이템 5개를 선정했다.

젊은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숙련공의 제품개발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기업과 신발 소공인도 4개사를 포함시켰다.

이번에 사업화 지원 과제로 선정된 포즈간츠의 '포즈간츠(POSEGANCH)' 브랜드는 '아티스트와 디자인 협업을 통한 믹스매츠 스니커즈 개발'로 연예인, 패션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수출을 목적으로 할 예정이다. 포즈간츠는 지난해 런칭과 동시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개발된 제품을 2개월만에 2억원의 매출 달성하기도 했다.

마우의 '마우(mau)' 브랜드는 '교복과 잘 어울리는 스니커즈'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신선함을 인정받았다.

㈜블루피치의 '블루피치' 브랜드는 '매트리스의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매직 더블 쿠션 슈즈의 다양화'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쿠션 시스템을 적용한 신발로 현재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에서 성공적인 펀딩을 유치했다.

㈜영운산업의 '스피츠(Spitz)'는 '아동용 바퀴신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OEM(주문자 상표 부착방식) 제조 기술력 바탕으로 자체브랜드를 런칭, 아동용 바퀴신발에 획기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삼덕통상㈜의 '스타필드'는 '인체밸런스 유지와 척추질환 예방용 신발 개발'로 헬스케어 분야의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이들 5개사는 브랜드당 5000만원의 사업비로 오는 10월까지 제품개발과 사업화, 마케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로 연계해 국외에 부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스타트업과 소공인 제품개발 지원과제 선정기업은 총 4개사다.

스타트업기업은 브랜드비의 '라라고' 브랜드로 'EVA 발향성 분말을 이용한 향기 나는 레인부츠 제품화'를 꾀하고 있다.

소공인은 대광제화의 '밀레니엄' 브랜드로 '브랜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발 밑창(Out-sole) 개발'을 지원받는다. 트래블폭스와 폭스제화의 공동브랜드인 '슈플레이스'도 '신발창 몰드 개발'이 선정됐다.

스타트업과 소공인 제품개발 사업은 2500만원 사업비로 수제화 시장의 고급화 제품을 위한 자체 금형개발로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9개 브랜드 개발 제품들의 조기 사업화를 위해 개발과 홍보를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와 함께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전시를 시작으로 홍보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부산신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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