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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성고가교 명판, 시립박물관에 보존
부산시는 부산지역 최초의 고가다리인 '자성고가교' 명판을 시립박물관에 보존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성고가교는 1969년 동구 범일동에 들어선 부산 최초 고가도로로, 그동안 원도심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해왔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성 문제로 올해 1월부터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제거된 자성고가교 명판 3개 중 2개(1개 망실)를 공사를 시행하는 건설사로부터 받아 시립박물관에 보관 중이다.
수집된 명판은 보존처리 후 시 발전과 관련한 유물로 관리되며, 향후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송의정 부산시립박물관장은 "부산박물관은 고가교 명판 외에도 1963년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탑(당시 서면로터리에 건립) 등 시의 발전과 관련한 다수의 역사적 유물들을 수집하해 보관하고 있다"면서 "도시의 발전과 함께 사라져가는 유물에 대한 새로운 역사적 가치 발견이 필요한 만큼 부산박물관은 앞으로도 시의 발전과 궤를 같이한 자료 수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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