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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맥스로텍, 정부 로봇산업 육성책 수혜 기대감 ‘강세’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5 10:30

수정 2019.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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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로봇 전문 기업인 맥스로텍이 정부의 대규모 로봇산업 육성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맥스로텍은 전일 대비 125원(+8.65%)오른 1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구 달성군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로봇산업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정책 지원을 통해 로봇 산업 규모를 지난해 5조7000억 원에서 15조 원으로 늘리고 매출 1000억 원 이상 로봇 기업도 6개에서 20개까지 육성하기로 했다.

실제 산업부는 제조용 로봇 보급을 위해 25개 업종 1080개 회사에 로봇 7560대를 지원키로 했다. 서비스 로봇 분야에선 성장 잠재력이 큰 돌봄 로봇, 웨어러블 로봇, 의료 로봇, 물류 로봇 등 4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들 로봇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중심으로 1만 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자동화 로봇 및 엔진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맥스로텍에도 상승 기대감이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에 위치한 맥스로텍은 올 초 엔진부품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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