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카고, 터키 역사 유물 186점 일본으로 운반
터키항공은 '터키항공 카고(Turkish Cargo)'가 터키에서 일본으로 터키의 역사적 유물 186점을 운반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본에는 2019년 '터키 문화의 해'를 맞아 '오스만 제국과 튤립 문화(The Ottoman Empire and Tulip Culture)'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터키항공 카고는 돌마바흐체 궁전 및 톱카프 궁전에서 소장 중인 역사 유물을 일본으로 운송했다. 수송된 유물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도쿄 국립 신 미술관에서,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는 교토 국립근대미술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터키항공 카고는 소장된 유물들을 보호재로 포장해 첨단 보안 장치가 적용된 56개의 목재상자에 담아 운반했다. 터키항공 카고의 광폭동체 B777F 기종 화물기가 투입됐고 작업 특성 상 다른 화물은 일체 배제됐다.
터키항공 카고는 지난해 모자이크 걸작 '집시소녀'의 잃어버린 조각을 터키로 반환하기도 했다. 또 루브르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50점 이상의 예술 작품들을 테헤란으로 수송하고 로마 시대 '헤라클레스의 무덤'을 제네바에서 이스탄불로 운반했다.
터키항공 카고는 터키항공의 306개 지역 운항 네트워크 외에도 86개 지역으로 화물 전용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또한 예술 작품 운반을 위해 3개의 특별 화물실과 검증된 직원들을 갖췄다. 현재 터키항공 카고는 124개국에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권승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