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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식목철 ‘접붙이기’ 한창…28일부터 ‘묘목축제’도

뉴스1
25일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묘목밭에서 사과 접붙이기가 한창이다.(옥천군 제공).2019.03.25.© 뉴스1
25일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묘목밭에서 사과 접붙이기가 한창이다.(옥천군 제공).2019.03.25.© 뉴스1

(옥천=뉴스1) 김기준 기자 = 식목철을 맞이해 25일 전국 유일의 묘목 특구인 충북 옥천군 이원면의 한 묘목밭에서 사과 접붙이기가 한창이다.

접붙이기는 서로 다른 두 나무의 일부를 잘라 하나로 연결하는 인위적인 재배기술이다.

뿌리를 통해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나무를 대목(臺木), 실제 과실을 얻기 위한 나무를 접수(椄穗)라고 한다.

길이 7~10㎝ 정도에서 대목과 접수를 붙인 묘목은 1년 뒤인 내년 식목철에 150~200㎝로 자라 시중에 나온다.

이 지역에서는 4월 말까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살구, 감, 대추 등 순으로 접목을 한다.

지난해 접붙이기를 한 묘목은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옥천묘목축제’에서 구할 수 있다.

군은 축제 기간 매일 ‘묘목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해 대추, 자두 등 모두 2만 그루의 유실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전국 최대 묘목 생산지이자 유통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이란 구호 아래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게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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