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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간 주차장 개방·공유로 주차난 완화 나서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차난 완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은 주택가와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민간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과 나눠 사용하는 주차장 나눔문화를 말한다.
구에서 건물주에게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공사와 주차구획 배정, 주차요금 징수 등 주차장 운영을 지원한다. 아파트의 경우 5면 이상의 주차장을 개방하면 공사비 2000만원(전일 개방은 2500만원)을 지원한다.
10면 이상 개방하는 학교에는 최대 250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하고 주차장 운영수입금으로 주차요금의 50%를 지급한다. 둘 다 2년 이상 주차장을 개방해야 하는 조건이다.
은평구는 2005년부터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으로 개방 50면, 공유 100면 이상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건설은 부지 확보의 한계와 면당 평균 4000만~8000만원에 달하는 예산 등 어려움이 있다"며 "부설주차장을 공유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이웃과 나누는 주차장 나눔문화 확산에 주민들이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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