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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오토] 르노삼성, SM6·SM7 LPG 모델 판매 개시

성초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6 11:50

수정 2019.03.26 11:50

르노삼성자동차 SM6 LPe.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SM6 LPe. /사진=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SM6 2.0 LPe와 SM7 2.0 LPe 등 LPG 모델 일반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 LPG 모델의 가장 큰 장점은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차량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이다. 도넛 탱크는 트렁크 바닥 스페어 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해 일반적인 LPG 탱크 대비 40%, 가솔린 차량의 85% 수준까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도넛 탱크'로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춰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승차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일반판매용 SM6 2.0 LPe는 SE·LE·RE 등 3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477만8350원~2911만7175원이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 2535만3375원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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