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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전두환 5·18재판' 방청권 선착순 배부

뉴스1
전두환 전 대통령./뉴스1 © News1
전두환 전 대통령./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지법은 오는 4월8일 열리는 전두환씨(88) 재판의 방청권을 선착순 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방천권은 65석으로 재판 당일 오후 1시10분부터 선착순 배부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법원은 법정질서 유지를 위해 방청권 소지자에 한해 방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8월27일과 지난 1월7일, 3월11일 열린 재판에서도 같은 이유로 방청권을 배부했었다.

전씨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재판은 형사8단독 장동혁 판사의 심리로 4월 8일 오후 2시 광주지법 법정동 201호에서 진행된다.

이날 재판은 검찰의 증거제출과 전씨 측의 증거채택 여부 확인 등 공판준비기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판부가 지난 11일 열린 공판기일에서 집중심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집중심리의 방식까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씨는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표현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11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전씨의 변호인은 전씨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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