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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철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신청 검토해 보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재 문제…기회 주어진다면 검토해볼 것"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이형진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의 방북 신청과 관련해 "자산 점검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방북 신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방북 요구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밝혔다.
김 후보자는 개성공단 재개 등의 문제에 대해 "해결해야 될 과제가 굉장히 많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제재 문제다. 2017년 8월 이후 대북제재 결의안 2371호부터는 개성공단과 관련된 조항들이 적지않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 의원은 "김 후보자는 최근 칼럼에서 '땅이 없으면 꽃이 필 수 없듯이, 평화가 없으면 경제도 없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평화가 소중하다'고 썼는데 남북 경협이 이런 여할을 할 것이라고 보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저는 한반도 평화 경제론에 관련해 논문도 썼다"며 "평화 경제라는 것은 평화가 일상의 삶에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어야 국민적 합의가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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