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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장 '3파전' 윤곽…보험개발원장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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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장 안철경·이순재·허연...개발원장 홍영만·유관우 하마평
대리점협회장 연임 가능성에도 관심

(서울=뉴스1) 민정혜 기자 = 보험연구원과 보험개발원 등 보험 유관기관의 수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되며 후임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기정 보험연구원장 후임으로 민간 출신 안철경 전 보험연구원 부원장, 이순재 세종대 교수, 허연 중앙대 교수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원근 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도 연구원장직에 도전장을 냈지만 서류 심사에서 떨어졌다.

연구원장 후보자들은 오는 28일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의 후보자 면접심사를 받는다.

면접 결과에 따라 후보자는 2명 이내로 추려지고, 4월2일 예정된 총회에서 40개 회원사 투표를 통해 후임 연구원장이 확정된다. 후임 연구원장 임기는 4월5일부터 3년이다.

보험개발원은 오는 4월7일까지 후임 원장 후보를 모집한다. 원장직은 임기가 올해 말까지였던 성대규 전 원장이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됐다. 현재 원장직은 이준섭 부원장이 직무대행 중이다.

개발원 원추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자를 선정해 임시총회를 열고 후임 원장을 확정한다. 개발원은 이르면 4월말 원장 선임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후임 원장은 관(官)과 금융감독원 출신이 맡을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개발원은 역대 원장 11명 중 10명이 관이나 금감원 출신이었다.

원장직 하마평에는 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홍영만 전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과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이 거론된다.

강길만 한국보험대리점협회장 연임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강 회장은 오는 6월 임기가 끝난다. 2년 임기의 대리점협회는 그동안 한 번씩 연임을 해왔다. 이 때문에 강 회장 역시 올해 첫 임기를 마치는 만큼 연임 가능성이 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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