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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초중어린이공원·송산공원 노후놀이터 보수
국비 6억원 투입, 주민의견 반영한 시설물 설치
(충북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5월까지 노후 놀이터를 보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사업은 홍성열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군은 어린이놀이시설 20개소 93점의 전수조사로 시설이 노후한 초중어린이공원과 송산공원을 선정했다. 이들 공원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로 확보한 국비 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설계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해 12월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조합놀이대(42%)와 모래놀이터·나무동굴(34%) 설치를 가장 선호했다.
군은 주민의견을 반영해 기존 조합놀이대 형식에 모래놀이터, 그물망 통과하기, 5m의 대형미끄럼틀 놀이대 등 다양한 특색을 입힌 놀이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대형미끄럼틀 놀이대는 군이 자체 디자인한 김득신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지고 있다”며 “노후 어린이놀이공간에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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