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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육군 권총 1정…장부 적힌 것과 달라 軍 조사중

뉴스1

입력 2019.03.27 22:16

수정 2019.04.0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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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적인 착오 또는 실제 분실 등 여러 가능성 있다"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육군의 한 전방부대에서 권총 1정이 기존 장부에 적힌 것과 수량이 맞지 않아 군 당국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27일 "지난달 26일 한 부대에서 총기 재물조사를 하는 중에 권총 1정이 장부 현황과 맞지 않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권총은 평소에는 쓰지 않고 유사시를 대비해 보관하는 용도"라며 "신속히 수사가 종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군은 사건을 인지한 이후 전담 수사본부를 꾸려 행정적인 착오가 있었는지, 실제로 분실됐는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경위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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