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이상 13명, 8명은 재산 감소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조동성 인천대학교 총장이 69억296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국립대 총장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이 1년새 8억원의 재산이 줄어들어 중앙부처 고위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감소폭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50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게재한 '2019년 공직자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33명의 국립대 총장 가운데 조동성 인천대 총장이 69억2966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 정병성 전남대 총장이 57억397만원을 신고했다.
송석언 제주대 총장은 53억7656만원을 신고했다.
그 다음으로 Δ곽병선 군산대 총장(41억1477만원) Δ김수갑 충북대 총장(41억1477만원) Δ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32억2908만원) Δ김성조 한국체대 총장(28억4536만원) Δ임태희 한경대 총장(27억6479만원) Δ오덕선 충남대 총장(26억449만원) Δ임청환 대구교대 총장(23억6775만원) 등이 재산이 많은 순서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김헌영 강원대 총장(23억3394만원), 이상경 경상대 총장(21억299만원), 이상진 한국복지대 총장(20억2765만원)이 재산이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왔다.
이날 재산이 공개된 총장 33명 중 재산이 줄어든 이는 송석언 총장을 비롯해 총 8명이다.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1억9990만원 줄어들었고,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2772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
최병욱 한밭대 총장은 3418만원이 줄어 17억957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고,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은 200만원 줄어든 11억8036만원,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7260만원 줄어든 10억7066만원을 신고했다.
이 밖에 김우영 전주교대 총장이 본인 소유 아파트 가액 하락 등으로 6529만원 감소한 8억6558만원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환기 춘천교대 총장은 1억9619만원 줄어든 2억280만원을 지난해 재산으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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