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VR·UHD, 5G로 만끽…SKT, 옥수수 내 '5GX관' 신설

뉴스1
가상현실·초고화질, 5G로 만끽…SKT, 옥수수 내 '5GX관' 신설© 뉴스1
가상현실·초고화질, 5G로 만끽…SKT, 옥수수 내 '5GX관' 신설© 뉴스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오는 4월5일부터 본격적으로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에 나서는 SK텔레콤이 온라인동영상스트리밍(OTT) 서비스 옥수수(oksusu) 내에 5G 특화 미디어 콘텐츠를 대거 공급한다. 5G 네트워크로 실감나는 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5G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5G의 초고속, 초대용량 특성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옥수수 앱 첫 화면에 핵심 메뉴(탭) 중 하나로 'SKT 5GX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5GX관에서는 가상현실(VR)이나 초고화질(4K UHD) 동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VR콘텐츠나 UHD콘텐츠는 고해상도 3차원(3D) 그래픽과 4K(4000 픽셀) 이상의 초고화질(UHD), 초당 90프레임 이상의 영상 재생 능력을 갖춰야 비로소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체감할 수 있다.

그동안 VR콘텐츠를 이용하다보면 눈이 움직이는 속도보다 화면 반응 속도가 느려 이용자들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가상현실에 대한 실감도가 떨어져 이용자 만족도가 높지 않았었지만, 기존 롱텀에볼루션보다 최대 20배까지 빠르고 지연은 100분의1로 줄어드는 5G 통신이 시작되면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VR콘텐츠의 경우 아이돌(뮤직), 스포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Δ아이돌 라디오 Δ주간 아이돌 Δ아프리카TV 댄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돌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며 K팝 팬들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마치 눈 앞에서 보는 듯한 VR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Δ타사보다 '한발 빠른 생중계' Δ경기장 전체를 보여 주는 '5GX 와이드 뷰' Δ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소셜 VR 생중계' 등을 제공한다. 필라테스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정원의 1:1 VR 피트니스 레슨, 혼자서도 골프를 배울 수 있는 1인칭 VR 골프 레슨 등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또 스마트폰 화면을 대형 스크린으로 연결해 볼 수 있는 '5G 맥스(MAX)' 메뉴도 제공한다. 5G MAX에서는 최신 인기 영화, 다큐멘터리, 익스트림 스포츠 등 초고화질 영상을 커다란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영상 시청 중 VR 기기를 연결하면, 실제로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영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풀HD급 이상으로 영상 화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시야각도 135°로 넓혔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향후 옥수수뿐 아니라 푹(POOQ)과의 통합법인 서비스를 통해서도 미디어 혁신을 거듭해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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