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모바일뱅킹 고객 수 1억명 첫 돌파…전년比 17% 증가
작년 인터넷뱅킹 고객 수 1.5억명…전년比 8.5% ↑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과 각 시중은행이 디지털화에 주력하면서 지난해 말 처음으로 국내은행(18개 은행 및 우체국 예금고객)의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가 1억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8년중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 수는 2017년 말보다 16.7% 증가한 1억607만명(동일인 중복 합산)에 달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모바일뱅킹을 포함한 총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 수는 1억4656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5% 늘었다.
인터넷뱅킹 고객 수는 2015년 말 1억1685만명에서 2016년 말 1억2254만명, 2017년 말 1억3505만명으로 매년 최대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모바일뱅킹 고객 수도 7656만명, 7836만명, 9089만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지난해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일평균)을 통한 조회·자금이체·대출신청서비스 이용실적은 건수 및 금액(조회서비스 제외) 기준 1억1897만건, 52조 15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5.3%, 19.9%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일 평균)은 7462만건, 5조3435억원으로 전년보다 27.2%, 31.9%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은행의 금융서비스 전달채널 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을 통한 업무처리비중은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뱅킹 이용 확대에 힘입어 2017년 말 45.5%에서 지난해 말 53.2%로 7.7%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인터넷뱅킹 이용실적 중 모바일뱅킹이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 각각 62.7%, 10.2%였다. 소액 결제나 송금 등이 주로 모바일뱅킹을 통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