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도약’ 현장행정 나선 송하진 전북지사, 김제 방문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첨단 종자사업소서 주민 소통
(김제=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대도약을 위한 현장행정’에 나선 송하진 전북지사가 28일 김제를 찾았다.
송 지사는 현장행정을 통해 도정 핵심사업과 민선 7기의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도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찾고 도민 의견을 도정에 반영한다는 취지다.
이날 송 지사는 악취 저감 시설인 가축분뇨 공공처리장과 무병묘 씨감자 생산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김제시 용지면의 가축분뇨 공공처리장이다.
도는 올해 퇴·액비화시설 밀폐화, 자동분사시설 설치 등 15개 사업에 172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전북 혁신도시 악취발생 요인으로 꼽히는 김제 축산밀집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서다.
송 지사는 이곳에서 분뇨처리 현장을 보고 축산인연합회, 퇴·액비화시설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경곤 용지축산인연합회장은 “축사 내 안개분무시스템을 설치하면 악취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육 중인 축종별 특성에 맞는 안개분무시스템 설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송 지사는 “농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투자되는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축산농가도 악취 저감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무병묘 씨감자 생산·공급의 핵심 역할을 하는 첨단 종자사업소를 방문했다.
송 지사가 방문한 종자 사업소는 지난 2016년 완공돼 감자 보급종 생산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현재 일반 감자종자에 비해 바이러스 무균묘로 생산된 씨감자는 2차 재배 후 130%까지 수확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매년 1290개 농가가 분양을 받고 있다.
송 지사는 연구소 관계자들과 생산 농가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김태성 감자품목 연구회장은 “농업인으로서 종자사업소가 지역에 있어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송 지사는 “감자 연구모임,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합심해 전북이 감자 산업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