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되는 K리그…반등 나서는 전북·수원, 연패 끊을까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K리그가 다시 시작된다. 2주 간의 휴식 기간 각 팀은 전열을 가다듬었다. 특히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연패를 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북은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4라운드를 치른다.
'절대 1강'이라고 불리는 전북은 올 시즌 최강희 감독을 보내고 조세 모라이스 감독과 함께 새 출발을 했다. 하지만 시작은 시원하지는 않았다.
첫 3경기에서는 2승1무를 거뒀지만 이어진 2경기는 아니었다.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원정, 강원 FC와의 K리그1 3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한 채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갔다.
동남아 원정이 어렵지만 부리람에게 또 한번 패배한 충격은 컸고 강원전의 패배도 아쉬움이 크게 남았다. 이에 K리그에서는 현재 1승1무1패(승점 4)로 5위에 그치고 있다. 오랜 기간 우승후보 1순위로 꼽혀왔던 팀이기에 2연패가 더욱 쓰렸다.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데 포항도 만만치 않다. 포항은 2연패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지난 3라운드에서 경남 FC를 4-1로 대파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북이 리그에서 가장 강한 전력을 갖춘 만큼 이대로 흔들리지만은 않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포항전마저 무너지면 예상 밖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수원은 더 급한 처지다. 성남 FC와의 3라운드마저 패하면서 3전 전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경기 마다 라인업 변경도 크고 전술적인 지향점에도 변동이 생기고 있다. 처음에는 물러나지 않는 축구을 강조했지만 사령탑은 다시 수비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흔들리는 와중에 다행히 정비할 시간이 찾아왔고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리그에 나선다.
이번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로 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시즌 초반 시도민구단의 돌풍에 한몫하고 있는 인천은 1승1무1패(승점 4)로 6위를 마크 중이다. 수원이 홈으로 불러들이지만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처지다. 선수층이 얇은 한계가 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일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