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모빌리티기업 아이마스, 서울모터쇼서 커넥티드카 플랫폼 선봬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9 14:47

수정 2019.03.29 14:47

아이마스 제공
아이마스 제공

모빌리티 혁신기업 아이마스는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다.

아이마스는 차량용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 이를 연계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카봄’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 서울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을 주제로 열여 아이마스 사업과 연관성이 커 참가하게 됐다.

아이마스의 차량용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의 경우, 배선 작업 없는 간단한 플러그인 방식으로 설치가 가능하며, SK LTE 망 인증을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에 대한 안정적인 전송 및 수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자체개발한 커넥티드카 플랫폼 ‘카봄’은 차량의 위치와 운행정보, 충격 및 고장코드 정보와 소모품 상태, 시동 제어 등의 기능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안전한 보호조치와 실시간 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마스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들에 대한 차량 IoT 기반의 동산담보 금융 서비스를 기획 중이다.


유성오 아이마스 대표는 “차량에 있어 소유에서 공유로 패러다임이 전환하고 있으며, 따라서,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의 성장은 예견된 일”이라며 “따라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서비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자산인 차량에 대한 안전한 관리뿐만 아니라 차량의 구매를 위한 산업내 원할한 자금의 융통이 필수적”이라 강조하였다.


현재 아이마스는 IoT 모빌리티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기획 중이며, 이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 자체 개발한 커넥티드카 서비스 플랫폼 “카봄”을 선보일 예정이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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