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광고영상 마켓플레이스 ‘브이플레이트’, 오픈 베타서비스 실시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29 14:47

수정 2019.03.29 14:47

브이플레이트(Vplate) 콘셉트 이미지. 더브이플래닛 제공
브이플레이트(Vplate) 콘셉트 이미지. 더브이플래닛 제공

광고영상제작 플랫폼기업 더브이플래닛이 ‘브이플레이트(Vplate) 베타 2.0’을 4월 10일 국내와 홍콩에서 오픈 베타서비스 형태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브이플레이트 2.0은 지난 1.0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SNS마케팅이 활발한 패션·코스메틱 등의 산업에 최적화된 다수의 템플릿들을 업데이트 하였고, 직관적인 UX/UI로의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제작 과정의 효율성을 올리기 위해 자동 제작 엔진을 개선하여, 제작 요청부터 제작 완료까지의 소요시간을 약 3분 이내로 단축시켰다.

더불어 브이플레이트 2.0의 출시를 맞아, 오는 4월 말 홍콩의 투자플랫폼인 OBA와 함께 홍콩 CYBERPORT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시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2018 홍콩춘계정보통신박람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소개된 브이플레이트는 1.0 테스트 기간동안 홍콩의 스타트업 및 투자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으로의 진출을 준비해왔고, 이번 2.0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한다.


더브이플래닛의 이준호 대표는 “기존 서비스보다 쉬운 인터페이스로 디자인 선택과 편집 과정이 수월해져서 광고영상 제작이 훨씬 빨라졌다”며 “마케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투입하는 시간과 금전적인 비용을 브이플레이트로 절약하여 효율적인 영상 마케팅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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