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20득점' KT 홈에서 2연승…6강 PO 원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부산 KT가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면서 창원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를 마지막 5차전까지 끌고갔다.
KT는 3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19 SKT 5GX 프로농구 LG와의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95-79로 완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1·2차전을 모두 패했던 KT는 홈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 KT와 LG의 5차전은 내달 1일 창원에서 열린다.
KT 양홍석은 3점슛 4개를 비롯해 20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마커스 랜드리는 19득점, 허훈은 16득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LG에서는 김종규가 22득점, 제임스 메이스가 2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김시래의 결장이 아쉬웠다.
KT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쿼터 KT는 상대의 압박 수비에 당황하며 공격을 매끄럽게 풀어가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LG 김종규에게만 10점을 주며 20-29로 끌려갔다.
2쿼터 들어서는 양홍석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KT는 전반을 42-48로 6점 뒤진 채 마쳤다.
후반은 KT의 페이스였다. 3쿼터 KT는 LG를 16점에 묶어두고 30점을 폭발시켰다. 양홍석은 3쿼터에만 3점슛 2개를 비롯해 8점을 올렸다. KT는 72-64로 리드를 잡고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에도 KT는 LG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위기마다 양홍석과 랜드리의 3점슛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LG의 4쿼터 야투 성공률도 30% 초반으로 막은 KT는 두 자릿 수 점수 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