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주시당위원장 최경환, 전남도당위원장 윤영일 선출(종합)
29·30일 광주·전남 개편대회 열고 총선 승리 다짐
최경환, 분열된 야권 호남정치세력의 통합 강조
(광주=뉴스1) 박진규 기자 = 민주평화당이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시·도당 개편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평화당 광주광역시당은 30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편대회를 열고 시당 위원장으로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을 선출했다. 이날 광주시당 개편대회에는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원내대표와 천정배 의원, 김경진 의원 등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제3지대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3년 전 총선에서 광주와 호남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광주와 호남을 대변해 왔다"면서 "하지만, 현재 민주평화당은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있고, 이대로는 내년 총선에서 어떤 성과도 낼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에 앞장서서 건강한 제3지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분열된 야권 호남정치세력의 통합은 그 출발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3지대 형성 기준으로 "정치권 인사만이 아닌 다당제 협치 민주주의 정치발전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세력과 양극화 극복과 경제민주화, 김대중 노선과 햇볕정책,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중도개혁노선, 광주와 호남의 권익을 대변하는 세력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평화당 전남도당도 지난 29일 무안군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당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정기 당원 대표 회의를 열고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영일 신임 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은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모아 희망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