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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5개 지자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3.31 10:59

수정 2019.03.31 10:59

농식품부, 25개 지자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25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수립'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과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단위의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이번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지원 사업 공모에는 광역 3개, 기초 22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들 지자체에는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비 2000~5000만원, 민관 협의체(거버넌스) 운영, 교육 등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시민사회 간 협업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담당자, 생산자, 소비자, 시민활동가 등 지자체별 4인 1팀으로 참여하는 '소통·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 등도 지원한다.


각 지자체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에는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생산, 가공, 유통, 소비시설 등을 포괄적으로 지원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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