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든, 50득점에 트리플더블…휴스턴, 새크라멘토 꺾고 2연승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제임스 하든이 50득점을 쏟아부으며 트리플더블까지 작성해 휴스턴 로키츠의 승리를 견인했다.
휴스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토요타센터에서 열린 2018-19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홈 경기에서 119-108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휴스턴은 49승28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51승24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다. 새크라멘토는 37승39패(서부 9위)를 기록했다.
휴스턴 승리의 주역은 하든이었다. 하든은 50득점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3점슛 7개(7/23·30.4%)로 21득점을 올렸고 자유투 18개 중 17개를 성공(94.4%)했으며 나머지 12점은 2점슛으로 채웠다.
클린트 카펠라도 24득점 15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크리스 폴이 22득점 5어시스트, 에릭 고든이 17득점을 각각 보탰다.
새크라멘토에서는 보그단 보그다노비치가 24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2쿼터 중반까지 새크라멘토에 끌려가던 휴스턴은 하든의 자유투와 고든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쿼터를 63-60으로 마친 뒤 3쿼터에서도 내내 리드를 이어갔으나 3쿼터 막판 슛 난조에 턴오버가 이어지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91-93으로 뒤진 가운데 4쿼터를 맞이한 휴스턴은 카펠라의 자유투와 앨리웁 덩크슛으로 94-93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동점까지는 허용했지만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