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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텔콘RF제약, 美·中 펜타닐 엄격통제…대체제 부각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1 14:58

수정 2019.04.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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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이 미국 중국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통제 소식에 따른 대체제 개발 기대감으로 상승세다.

4월 1일 오후 2시 53분 현재 텔콘RF제약은 전일 대비 230원(+3.13%)오른 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중국이 미국과 무역전쟁 휴전 합의 사항이었던 펜타닐 통제에 박차를 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날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5월부터 펜타닐류 물질을 '마취약품과 정신약품 통제 보충 목록'에 포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펜타닐류 물질은 의약이나 공업, 과학 연구 또는 다른 합법적인 용도가 아닐 경우 유통이 금지되게 된다.


텔콘RF제약이 최대 주주로 있는 비보존에서 개발 중인 ‘오피란제린’은 마약성 진통제 대체제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수혜 기대감이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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