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조규진·차영회씨를 각각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조 상임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빈 국립음대 지휘과를 졸업하고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차 상임지휘자는 서울장신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합창지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등 다수의 객원지휘 경력을 갖고 있고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위촉으로 시립예술단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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