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5일부터 5월8일까지 신청 접수
(춘천=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5월 춘천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수영연맹은 5월 18~19일 춘천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제1회 춘천소양강배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나뉘며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혼계영, 혼성혼계영, 계영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상금은 성인부 단체전 종합우승 200만원, 준우승 150만원, 3위 100만원, 초등부 단체전 종합우승 100만원, 준우승 70만원, 3위 5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참가는 오는 15일부터 5월8일까지 춘천시수영연맹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춘천시수영연맹은 2012년부터 매년 ‘춘천시민 생활체육대축전 수영대회’를 열어 경기 운영의 노하우를 쌓아온 바 있다.
춘천시수영연맹 관계자는 “국제 규격의 수영장 시설을 갖춘 춘천에서 대회를 통해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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