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투부사관과, 3년연속 학과평가 1위…최우수 등급

전투부사관과 1학년 학생 47명이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 봉사를 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대덕대 전투부사관과(학과장 허동욱 교수)가 대학 학과평가에서 3년(2016~2018년) 연속 전체 36개 학과 중 1위, 최우수(SS등급) 학과 평가를 받았다.

대덕대 학과 평가는 신입생 충원율, 중도탈락률, 졸업생 취업률 등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SS등급을 받은 학과는 특성화 학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는다.

전투부사관과의 3년 연속 1위는 학군협약을 통한 학생 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투부사관과 1학년 학생 47명은 3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 6·25전쟁 참전용사와 월남전 참전용사들을 대상으로 목욕도움이 등 봉사를 했다.

이들은 최근 현충탑을 찾아 참배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 군사전문가 초청 체계적인 교육도 3년 연속 1위에 한몫했다. 학과는 최근 육군 제32보병사단 주임원사(김동섭 원사)를 초청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부사관의 리더십' 주제 특강과 육군 배지 수여 행사를 가졌다.

이러한 맞춤식 교육을 받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6년째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