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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나눔문화행사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6일 오픈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4 16:02

수정 2019.04.04 16:02

차 없는 거리 조성, '월드컵 봄꽃로드' 등 이벤트 
수원월드컵재단, 나눔문화행사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 6일 오픈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오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일원에서 나눔문화행사인 '2019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시 산하 공공기관, 온라인카페 ‘수원맘 모여라’,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스포츠센터 구간 도로를 통제해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벚꽃·개나리 등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월드컵 봄꽃로드’라는 대대적인 봄꽃축제로 확대 운영한다.

또 슈퍼카 전시부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싸이카-기마대 탑승체험, 축구박물관 무료개방 행사, 에어바운스까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규민 재단 사무총장은 "나누는 즐거움을 전파하기 위해 달려온 지 벌써 5년째가 됐다"며 "매회 다른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했는데 올해는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봄꽃축제 분위기의 나눔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나눔문화행사인 빅버드 그라운드 마켓을 올해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재단 관리본부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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