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진천 식품공장 화재…20억대 재산피해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05 14:20

수정 2019.04.05 14:20

[진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진천소방서 제공] /사진=연합뉴스

5일 오전 2시 23분께 충북 진천군 이월면의 한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616㎡ 규모의 공장동 2층이 모두 타고 1층(2764㎡)도 일부 소실됐다.

공장 안에 있던 고가 기계설비가 불에 타 20억 3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공장이 가동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인력 104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안에 고가의 기계설비가 많아 재산피해가 예상보다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식품공장 #화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