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18년까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4월 13일로 기념해왔으나, 4월 11일에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했다는 역사 기록과 학계의 의견에 따라 100주년을 맞는 2019년부터 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이 4월 11일로 변경한 바 있다.
콘텐츠는 1919년부터 2019년까지 역사의 흐름과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활약등이 담겼다. 관련 역사적 사건 및 임시정부 요인들의 사진과 기록, 역사적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됐다. 또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하며 감상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는 6월 호국보훈의 달까지 전시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100년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청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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