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예감…전기분야 대표단체 다 모인다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18 16:31

수정 2019.04.18 16:31

㈔국제전기차엑스포, 18일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학회·기술인협회와도 협약…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공동 노력 
국제전기차엑스포-한국전기공사협회, 공동협력 MOU 체결식
국제전기차엑스포-한국전기공사협회, 공동협력 MOU 체결식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18일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5월8일~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성공 개최와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 이동교통수단인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제전기차엑스포·평양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운영 활성화 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와 충전설비 시공·유지보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전기전력 산업기술 진흥과 융합·확산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체제를 공고히 다져 나기기로 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앞서 대한전기학회(회장 주영훈 군산대 교수),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이처럼 국내 전기산업 분야 대표 기관·단체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5월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학회 전문가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조직위 운영에 따른 전문성 확보와 운영 활성화에도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만7000여 회원 기업을 두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국제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는 물론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기인들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상호 동반자로서 상생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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