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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1시 57분 현재 백광소재는 전일 대비 3.93% 오른 3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례가 100건을 넘기면서 돼지 사육량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돼지고기 가격 급등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과 관련해 범농협 차원의 선제적 방역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구제역 등의 소독제로 쓰이는 생석회를 제조한 백광소재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 포천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생석회, 소독약품을 공급한 바 있다.
백광소재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농축산 산업에서 구제역 방제용 생석회 수요는 예방 및 비축 필요성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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