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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 다날의 '페이코인' 오는 22일 판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0 17:15

수정 2019.04.20 17:15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오는 22일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다날의 페이프로토콜에서 사용될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후오비코리아의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후오비글로벌에서 이미 진행된 후오비 프라임이 1기와 2기 암호화폐가 모두 수초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오는 22일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이 처음 시작된다.


후오비코리아 프라임 1기 프로젝트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최근 선보인 페이프로토콜의 ‘페이코인’이다. 페이프로토콜은 결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맹점에 1%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한다.

결제 사업자로 잘 알려진 다날의 주도해 업계 관심이 높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오는 22일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다날의 페이프로토콜에서 사용될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판매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는 오는 22일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전세계 최초로 다날의 페이프로토콜에서 사용될 암호화폐 '페이코인(PCI)'을 판매한다.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한 페이코인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총 1시간 10분 동안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판매된다.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은 후오비코리아 웹사이트로 접속한 뒤 후오비토큰 마켓에서만 참여할 수 있다. 총 세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별 정해진 수량 내에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 변동성과 투자자 위험 최소화를 위해 1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67.660원, 2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87.958원, 3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114.345원으로 정해졌다. 판매된 페이코인은 같은 날 오후 9시 20분에 후오비토큰 마켓에 상장된다. 원화 마켓에는 오후 10시 30분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번에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판매될 페이코인 수량은 1379만3500개다. 1라운드에서는 총 물량의 20%가 판매되며, 2라운드에서는 30%가,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50%가 판매된다.


후오비코리아 관계자는 “후오비글로벌에서 진행한 후오비 프라임이 완판을 기록한 만큼 후오비코리아 프라임의 1기 프로젝트인 페이프로토콜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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