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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만원 상당 명품 옷 택배상자 훔쳐 고물상에 판 60대

뉴스1

입력 2019.04.22 07:07

수정 2019.04.22 14:03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22일 원룸 앞에 놓여있는 택배상자를 버리는 물건인 줄 알고 가져가 고물상에 판 제모씨(66)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제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20분쯤 부산 금정구 장전동의 한 원룸 앞에서 구찌 등 명품의류 약 50벌이 담긴 택배상자(시가 900만원 상당)를 가져간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중국인 유학생 A씨(24·여)가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명품 의류를 포장한 뒤 원룸 앞에 잠시 놓아둔 택배상자를 제씨가 가져갔다고 전했다.
제씨는 택배상자를 트럭에 싣고 가져가 주변 고물상에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영상을 분석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제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제씨는 '바깥에 상자가 놓여있어 버린 줄 알고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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