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피해 입은 농가... 긴급 영농지원 밝혀.
【춘천=서정욱 기자】강원도는 지난 4일 고성·속초, 강릉·동해, 인제 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규모는 19일 현재 농업분야 산불피해 내역은 강릉시 11억2400만원, 속초시 18억4700만원, 고성군 73억6100만원, 동해시 2억3400만원 인제군 8700만원 등 총 106억5300만원이다 고 밝혔다.
이에 강원도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긴급 영농지원으로 적기 영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 22일 밝혔다.
또, 육묘은행 7개소.농산물원종장 지원, 피해농가와 공급시기 협의해 190ha 5만7200상자 확보, 7개시군에서 벼육묘 파종, 출아 등을 추진중이다.
또, 농기계 순회수리 3개팀을 본격 가동하고, 긴급방역 및 피해동물 치료약품 지원, 긴급가축진료반을 운영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 향후 피해조사 완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복구계획 확정 후 농업시설, 농기계, 가축 등 분야별 조기 복구지원을 통해 피해농가의 농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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