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와 취항 1주년 기념 스폰서십 체결…기념경주·홍보 지원
[제주=파이낸셜뉴스 좌승훈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씨월드고속훼리㈜(대표이사 회장 이혁영)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27일 퀸 메리호(1만3665톤·여객정원 1264명) 제주-목포 항로 취항 1주년을 기념해 기념경주와 경품행사를 개최한다.
1998년 설립된 씨월드고속훼리는 2011년 국내 연안여객 선사 중 최초로 크루즈형 대형 카페리 선박을 도입했다. 제주 기점 여객과 화물 수송 1위 선사로 제주목포 항로에 카페리 퀸메리호·산타루치노호, 제주-추자-우수영 항로에 퀸스타2호, 화물선 ‘씨월드 마린’을 운용하고 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에 따라 오는 27일 제주경마 4경주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목포 4인 가족실 왕복 승선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옥외광고와 경마방송을 통해 씨월드고속훼리 브랜드를 노출하는 등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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