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김수영, '개콘'서 70kg 감량→요요현상.."다시 다이어트"

뉴스1

입력 2019.04.23 20:23

수정 2019.04.23 20:25

개그맨 김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개그맨 김수영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맨 김수영이 다이어트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

김수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시 시작된 헬스보이 리턴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김수영은 지난 2015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라스트 헬스보이'에 출연, 16주 만에 무려 70kg을 감량했었다.

SNS 게시물에는 당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후 사진과 함께 요요현상을 겪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영은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에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셨지만 다시 요요가 왔다"며 "여러분에게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던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수영은 "2019년 4월 23일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살과의 전쟁 그리고 안 좋아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선언했다.

김수영은 "비만인들, 다이어트 실패하신 분들, 요요가 와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한다"며 "살 뺐다가 다시 요요가 와서 많은 욕을 먹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정신 차리고 제 자신과의 싸움에서 다시 한 번 이겨 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라스트 헬스보이가 아닌 우리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헬스보이 리턴즈 불가능은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파이팅입니다", "다이어트 성공할 거예요", "건강한 다이어트 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