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23일 환경기초시설 지중화 설치를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하남시 복합환경시설인 유니온 파크ㆍ타워를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는 이왕락 광명시 정책개발담당관, 하수 및 자원순환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함께했다.
유니온 파크ㆍ타워는 국내 최초로 지하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함께 설치한 환경기초시설이다. 하수처리시설, 소각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어린이 물놀이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 편의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벤치마킹 참여자들은 관련 시설을 둘러본 후 광명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왕락 정책개발담당관은 24일 “국내 행정 우수 시군구에 대한 벤치마킹을 적극 실시하고 충분히 검토해 우리 시에 맞는 사업을 구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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