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38분 인천공항을 이륙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KLM 여객기가 엔진에서 불꽃이 튀는 상황이 발생해 이륙한 지 두 시간여 만에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해당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 270명은 회항 이후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 밖으로 이동했다. KLM네덜란드항공 측은 이날 11시30분 유럽으로 향하는 아시아나항공 등 대체편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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