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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음식문화축제 5월11일 개막…구름산예술제 병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28 11:23

수정 2019.04.28 11:23

2018 광명음식문화축제. 사진제공=광명시
2018 광명음식문화축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11일과 12일 이틀 동안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음식문화축제는 제29회 구름산예술제와 함께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 졌다.

음식문화축제는 위생교육 체험관, 신개념 식생활 체험관, 싱겁게 먹기 교육 체험관, 안전 밥상·음식 낭비 줄이기 체험관, 음식문화 개선 퀴즈 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관내 모범음식점과 전통시장 맛집이 함께한다.

음식문화체험 부스는 바람개비 만들기, 컬러푸드 부채 만들기, 컬러푸드 샐러드 시식, 저염 김치 만들기, 잔류농약 제거 올바른 채소 세척 체험, 올바른 식단 알기,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가족 약속 액자 만들기, 음식문화 개선 골든벨 및 퀴즈 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관내 모범음식점의 돼지 양념구이, 돼지 왕갈비, 감자탕(뼈해장국), 광명전통시장 맛집의 김치전 등을 무료시식 할 수 있으며 구입을 원할 경우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터키 케밥, 대만 닭강정, 독일 수제 소시지, 일본 타코야키 등 세계음식문화거리도 준비돼 있다. 구름산예술제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미술전, 시화전, 사진전, 문화공연, 비즈공예, 리본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 관련 부대행사도 선보인다.


이규숙 광명시 위생과장은 28일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음식문화 개선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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