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실시간 시세와 각종 정보 알 수 있는 서비스 나왔다



주택과 토지 등 전국 5000만건 이상의 부동산에 대한 현재 시세와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돼 부동산 시세 정보에 목마른 주택시장 수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감정평가법인 세종은 IT기업 4차혁명과 함께 전국 부동산의 현재 가격을 일반인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관련업계 최초로 런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수년간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자동가격산정시스템(AVM) 구현 작업을 통해 전국 5000만 여개의 부동산에 대한 정보와 현재 시세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대상은 아파트 1000만여가구, 연립다세대 260만가구, 오피스텔 60만채, 토지건물 약 3300만 필지 등으로 홈페이지에서 주소 입력만으로 각종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그동안 아파트, 연립다세대, 토지건물 등 특정 부동산 유형마다 실거래가나 시세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있었지만 모든 유형의 부동산을 전국 단위로 서비스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30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공동주택가격 및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한 상황이어서 그동안 지적돼 왔던 공시가격의 현실화율 수준과 지역간 형평성, 전년대비 상승률 등을 쉽게 비교 검토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장영태 감정평가법인 세종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부동산 가격형성요인별로 세분화 분석해 부동산의 가격을 자동으로 산정하는 국내 최초이며 유일한 서비스"라며 "이번 1단계 서비스 런칭 이후 부동산 가격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부동산 거래 임대차 대출 등의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