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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투약 인정하자 변호사도 떠나

윤홍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4.30 10:53

수정 2019.04.30 10:53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의 담당 변호사도 변호를 중단한다.

박유천의 변호를 맡았던 권창범 변호사는 30일 "금일부터 박유천 씨 관련 업무를 전부 종료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권 변호사는 "어제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박유천 씨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모두 인정하고 있고, 솔직하게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마약 투약을 강하게 부인해오던 박유천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혐의의 대부분을 시인한 바 있다.

#박유천 #변호사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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