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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화훼축제 15일 개막…체험프로 ‘풍성’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2 13:16

수정 2019.05.02 13:16

2019 과천화훼축제. 사진제공=과천시
2019 과천화훼축제. 사진제공=과천시


[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제24회 과천화훼축제를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꽃향기 가득한 과천의 봄’을 주제로 개최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일 “과천화훼축제가 우리 과천 화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축제장을 찾아 봄꽃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전시장에는 관내외 우수화훼품목 및 수출·입 주력 품목과 과천명품화훼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봄꽃 세계 게이트, 봄과 달 정원, 봄꽃 정원, 봄꽃 파라다이스 정원, 이코체 꽃밭 및 꽃길, 봄꽃 기차 정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조형물 등과 함께 전시된다.

축제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 공연과 개그맨 이동엽 사회로 가수 박윤경, 민진주, 장서영, 소유찬, 오서길, 걸그룹 비타민엔젤 등이 나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과천화훼축제. 사진제공=과천시
2018 과천화훼축제. 사진제공=과천시

축제기간 중에는 버스킹 공연과 어린이 합창제, 어린이 사생대회, 어린이 벼룩시장,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시민 참여 노래방, 사진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석고마임, 캘리그라피, 도시농업체험, 식생활교육, 화훼체험 등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가 더불어 진행된다.


또한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마공원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과천농협 로컬푸드)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도 판매하며, 꽃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꽃바자회도 열려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화훼류(반려식물)도 판매한다.
꽃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이웃나눔 성금으로 쓰인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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