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예비간호사 64명과 학부모, 김수갑 총장, 박선미 의과대학장, 안치석 충북의사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에서는 처음 임상 실습을 나가는 예비간호사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가슴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 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읽었다.
서약에 이어 한아름 학생이 제자 사랑 장학금을, 박윤선 학생이 충북 간호사회 장학금을 받았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를 정성을 다해 보살피는 훌륭한 간호사로 성장해 참된 간호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전문직 간호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하는 의식이다.
2012년 신설된 충북대 간호학과는 최첨단 실습실과 교육환경으로 4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 등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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