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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안심등록 캠페인'

김성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2 17:45

수정 2019.05.02 17:45

지문 등 사전등록제 장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2018년에 이어 올해에도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5월부터 생산되는 제품팩 2종에 제도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한다.
적용되는 제품은 6월 30일까지 생산되는 '흰 우유 200㎖'와 연말까지 생산되는 '나100% 1ℓ'다. 패키지 디자인은 지난해 사용한 포돌이 이미지를 포순이 이미지로 변경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본·가족관계 증명서 등)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지 및 안전드림 모바일 앱에서 직접 등록 가능하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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