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원리조트의 대표 캐릭터 ‘하이하우’가 살아있는 인형으로 재탄생해 리조트 곳곳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세상에 나온 하이하우는 유럽 및 중동지역 귀족들의 사랑을 받았던 수렵견 아프간하운드를 모델로 해 특유의 우아함과 여유, 독특한 외모로 그동안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골프장, 스키장, 워터월드, 트레킹 등 사계절 복합리조트로 성장한 리조트의 다양한 이미지를 반영해 캐릭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한 층 친근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람 전신 크기의 탈인형으로 제작돼 호텔, 콘도, 운암정, 워터월드 등 리조트 곳곳에서 고객을 안내하고, 포토존을 제공하며 색다른 추억을 안겨주고 있다.
앞으로 명절 때는 한복,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산타 복장, 하이원C.C에서는 골프 유니폼, 하이원 워터월드에서는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등 때와 장소에 맞는 패셔니스타의 면모도 보여줄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